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최근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도로침수 등 피해현장을 찾아 대책마련과 함께 이재민 위로에 나섰다.
아산시의회는 곡교천 지류(온양천) 범람에 따른 신동, 모종 1·2통 주민 83세대 114명이 긴급 신리초등학교로 대피한 가운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주민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폭우로 인해 사망 3명과 공공시설 360억원, 사유시설 17억원 등 총 37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는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2515명을 대상으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또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복구를 계획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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