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와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서역 편의시설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모니터링단이 직접 수서역사를 순회하며, 역사 내 점자블럭, 장애인 안내표지, 비상인터폰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전반의 실질적인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SR은 이번 점검 사항을 토대로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에 나서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SRT를 만들어 가겠다"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통해 SR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한다. 비전으로는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을 주제로 철도를 중심으로 사회와 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철도의 모든것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고,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기반 강화, 다원사업 확장 등 철도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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