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힘내셔요."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지사장 류호영)는 13일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현물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는 이날 대전시노인복지관에 삼계탕 65마리를 후원하는 등 4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 현물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말복'을 맞아 저소득노인과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
류호영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이 활발한 대전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와 장기적인 장마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전 지역 사회적 기업에서 삼계탕을 구입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원 대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에 보탬이 되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보험 관련 정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제도를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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