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코로나 블루' 국립대전숲체원서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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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다문화]'코로나 블루' 국립대전숲체원서 날리세요

  • 승인 2020-08-19 16:49
  • 신문게재 2020-08-20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나눔의 숲 안내문
빈계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은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로 손꼽힌다. 지난해 가을 '산의 날'에 개원한 이후, 국민 누구나 숲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눔의 숲 캠프'는 경제적·신체적 이유 등으로 평소에 자연을 가까이 하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운영하는 만큼 프로그램비·식비·숙박비·여행자보험 가입비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가정,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중 고용촉진지원금 대상자, 한부모 가족, 결혼이민자,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성인·청소년·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하는 단체는 10인 이상, 개인은 5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나눔의 숲 캠프'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모집 마감 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042-718-1536)로 문의하면 된다.

길고 긴 코로나19로 지쳤다면 잠시 일상을 떠나 국립대전숲체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계절마다 색다른 멋이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와 5가지 숲길이 우리를 기다린다.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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