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4일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제5회 충남도 문해교육한마당에서 교사와 학습자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소외없는 문해교육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 차경자 회장이 충남 문해교사 대상(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송옥예 학습자가 글찬마루상(충남도의회의장상)을, 노금자 학습자가 글도담상(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노박래 군수는 "문해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문해교사와 배움에 열정을 다한 학습자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해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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