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수시전형 -1815명 선발(정원외 포함), 학생부교과전형 확대(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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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수시전형 -1815명 선발(정원외 포함), 학생부교과전형 확대(57.8%)

신입생 전원 해외연수

  • 승인 2020-09-08 07:5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15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8.5%를 선발한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257명(61.3%),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4개 전형) 479명(23.4%),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79명(3.9%)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확인해야 =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788명, '지역학생전형'으로 33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21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으로 41명을 포함해 총 1257명을 선발한다.



선문대학교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은 작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던 것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하여 모집하니 지원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 꼼꼼히 살펴야 = 2021학년도 선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개 전형, 479명을 선발하며, '선문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361명을 선발하는 선문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컴퓨터공학부와 AI소프트웨어학과에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만학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저소득층학생) 형태로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에서 선발된 인원만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하여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성적(70%), 면접고사 성적(30%)을 합산하여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선문인재전형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 제출하며,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서류가 없다.

■ '실기/실적위주전형' 실기 준비에 집중해야 = 2021학년도 선문대학교 수시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각 71명, 8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실기의 반영비율이 80%로 높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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