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천지점(지점장 정경구)은 8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을 찾아 행복상자 20세트를 전달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서천지점 직원들은 샴푸, 린스 등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직접 구입해 20개의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기탁된 행복상자는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정경구 서천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준비한 행복상자가 지역의 장애가정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기 관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중한 선물을 전달해 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행복상자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