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완주 의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할 것"

  • 전국
  • 천안시

민주당 박완주 의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할 것"

  • 승인 2020-09-16 10:39
  • 수정 2021-05-03 17:43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천안 북부 읍면지역의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이 오는 19일 오후 15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윤철상 충남도의원, 육종영 천안시의원과 ‘북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건립의 타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백석대 김승용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공주대 이재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호서대 이용재 교수와(사)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현재 천안 북부 읍면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고, 넓은 지역에 적은 인구가 분포돼 있어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그럼에도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곳이 모두 동지역에 있어 북부 읍면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정책토론회를 통해 북부 읍면지역의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며 젊은 인구의 유입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복지관 건립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는 평등한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북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천안시 사회복지 인프라의 당면과제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관 건립 방향을 청취해 북부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총선리포트] 강승규 "양 후보는 천안 사람" vs 양승조 "강, 머문기간 너무 짧아 평가조차 못해"
  2.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9월 개교'...차질 없이 한다
  3.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4.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5. [총선리포트] 양승조·강승규, 선거유세 첫날 '예산역전시장' 격돌한다
  1. [WHY이슈현장] 고밀도개발 이룬 유성, 온천 고유성은 쇠락
  2. [2024 충청총선]더민주-국민의힘-조국까지 대전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표정
  3. 가수 영호 팬클럽 '이웃위해' 100만원 기탁
  4. 내년 폐쇄 들어가는데…충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어디로?
  5.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유치'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상승했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다소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중·고등학생의 주5일 이상 아침 식사 결식률은 모두 증가했다. 2022년 전국평균 39%에서 2023년 41.1%로 1.1%p 증가한 가운데 대전은 2022년 38.8%에서 41.4%로, 세종은 35.3%에서 40%로, 충북은 38.6%에서 4..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대전유성호텔이 이달 말 운영을 마치고 오랜 휴면기에 돌입한다. 1966년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연 유성호텔은 식도락가에게는 고급 뷔페식당으로, 지금의 중년에게는 가수 조용필이 무대에 오르던 클럽으로 그리고 온천수 야외풀장에서 놀며 멀리 계룡산을 바라보던 동심을 기억하는 이도 있다. 유성호텔의 영업종료를 계기로 유성온천에 대한 재발견과 보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어디에서 발원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온천지구 고유성 사라진 유성대전 유성 온천지구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한화이글스가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면서 29일 예정된 대전 홈 개막전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이 안방에서 팬들에게 화끈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올 시즌 첫 개막전에서 LG트윈스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7일까지 3경기 연속 연승가도를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탄탄해진 선발진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선발부터 흔들리며 이기던 경기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화이지만, 올해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펠릭스 페냐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 ‘우중 선거운동’ ‘우중 선거운동’

  •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