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15일, 초·중학교 42교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원격,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상황에 따라 교육활동이 변경 실시됨에 있어 학생별 맞춤교육이 절실하고, 특히 가정환경 및 스스로 학습 결핍 요소를 갖고 있는 학생에 있어서는 학습 격차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서 철저하게 준비되고 노력할 수 있도록 추진된 컨설팅이다.
컨설팅에 앞서 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관련한 내용에 대해 자체 점검으로 계획과 추진에 세심함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초·중 학교별 기초학력 부진학생 개별 지원상황을 파악, 컨설팅에 임했다는 것.
백옥희 교육장은 "쌍방향 수업 확대, 학생별 학습결손 진단과 이에 따른 적극 지원으로,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것은 학교의 가장 중요한 책임임이다"강조하고,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컨설팅이 지속됨을 밝혔다.
컨설팅에 참석한 학력담당 교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교육이 어려워졌기에 학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했으나 면대면, 쌍방향 수업이 학생들의 학습에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 있다"며 쌍방향 수업 지원을 위해 개설한 연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2과 9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83개교,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10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구성돼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고마학생연합자치회'를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공주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흥미진진 Hi-story창의 역사 교육'을 추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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