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23일, 불법 임산물 채취 현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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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23일, 불법 임산물 채취 현장 단속

불법행위 발생빈도 높은 지역 중심 단속

  • 승인 2020-09-22 11:1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산림특별사법경찰관리가 단속을 하고 있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이 산림불법 채취를 단속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가을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23일 관할 국유림에서 허가 없이(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한다.<사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31까지이며, 불법 임산물 채취 등 불법산지훼손 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관내 임산물 양여 신청마을(국유림보호협약지역) 등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채취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감시단을 투입, 산림 내 사각지대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에는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허가 없는 임산물 채취활동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산림자원을 훼손하는 행위이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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