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달서구청 공무원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성주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는 '달서구청광장 추석맞이 직거래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농산물 주문 방식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군은 평소 소규모 재배·생산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실시해 표고버섯 62세트, 홍감자 160박스를 주문받아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성주참외공식쇼핑몰 입점 농가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문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추후 쇼핑몰을 통해 추가 주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단체 간 비대면 농산물 판매 행사를 확대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하고, 감자와 같은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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