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4일 지속적인 관광발전과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서천군관광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서천군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성과 및 의견수렴,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광종합계획은 균형감을 갖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군민 중심의 관광정책 기틀 마련, 관광정책의 미래비전과 방향 제시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한 관광정책, 군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방향 등이 제시됐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관광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서천군에 가장 적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관광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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