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전기저상버스를 3대 추가 보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사진>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4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19km 주행가능하다.
또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로 제작됐으며,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진동과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전기버스 시험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다음달 정식 운행 노선 중 운행 빈도가 높은 노선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린모빌리티 시티를 구축하고자 전기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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