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추석명절을 대비해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군은 다음달 4일까지를 대중교통시설 일제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농어촌버스, 승강장, 터미널 등에 방역활동을 동시에 실시하며 군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버스 등의 교통수단 이용 시 한줄 앉기 좌석배치, 승.하차객 동선 분리 등 밀집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교통시설별 일 2회 이상 소독과 핵심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자발송 등 비상방역대책도 시행한다. 더불어 명절 후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이번 추석 동안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민들께서도 코로나 19 차단에 적극 동참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성=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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