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장과 첫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8일 읍·면·동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상황과 다가오는 명절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황 시장은 읍·면·동별 당면 현안 추진현황과 주요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코로나19 대응 방역 대책 등에 대해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황 시장은 “읍·면·동 지역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은 물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펴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들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논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회의가 어려워지면서 신속한 정보공유와 현안 파악을 위해 비대면 회의시스템을 실·과·소 및 읍·면·동에 설치한 바 있다.
한편 논산시는 2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고위험시설 258곳에 10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당시 황 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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