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제공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국민복리증진 활동 등 기여를 인정받았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장종태 구청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로나미엘레홀에서 열린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청장은 ▲주민과의 약속과 믿음을 바탕으로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5년 연속 최우수(SA)등급 달성 ▲행정 효율의 증진과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사람 중심의 따뜻한 비전 실현과 살맛 나는 경제환경 조성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 청장은 "서구의 1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늘 구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심직행' 자세로 구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50만 구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올해 첫해를 맞아 시행됐다. 이는 대한민국헌정회가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시도교육감 등 선거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주는 상이다.
또한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이뤄진 사단법인이다. 199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대한민국 국회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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