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직원은 지난 7일 "돈을 갚지 않으면 아들의 장기를 팔겠다"라는 보이스 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이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남정현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신협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의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성경찰서에서는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수법과 대처법 등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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