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상황을 상황실로 전송하는 TRAM 로봇과 모니터링 차량인 RAPID가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암스트롱 로봇이 방사성 기체를 차단하기 위해 출입문을 밀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1일 대전 본원 하나로연구동 앞에서 2020 하나로시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관련 시설에 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해 연구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이날 훈련은 연구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방재요원이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을 대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자력연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송하는 트램(TRAM) 로봇과 방사선량 모니터링 차량인 라피드(RAPID), 암스트롱 로봇을 활용해 이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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