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중국,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4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자녀 양육 고충과 양육 방식 등 자녀에 대한 이해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부부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대화법에 관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왕모씨는 "평상시 자녀한테 명령식으로만 대하고 하지 말라는 강요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방식을 바꿔야겠다고 느꼈으며,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열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진행될 계획이다. 아산=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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