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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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수상작 발표

초등 제주국제학교 민석희·중등 시흥 배곧중 김지민·고등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이준형

  • 승인 2020-10-25 12:01
  • 수정 2021-05-16 23:5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국립중앙과학관 전경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수상작을 발표했다. 초등 부분은 제주국제학교 민석희·중등은 시흥 배곧중 김지민·고등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이준형 학생이 대회 최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덕 이전 3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과학관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속적 탐구와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온라인을 통한 영상으로 수상작을 심의·선정했다.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거미집과 거미줄을 방지하는 거미줄 방지 스틱을 발명한 제주국제학교 6학년 민석희 학생과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정지 깃발을 아래로 내려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한 시흥 배곧중 2학년 김지민 학생, 미끄럼 방지와 자동 카운터 기능이 내장된 팔굽혀펴기 체력측정 기구를 발명한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이준형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인기상(5점)과 특별상(3점), 참가상(4점) 등 총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과학기술 주역은 창의성과 발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과학탐구와 발명활동에 관심을 갖고 발전하도록 과학교육·체험행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공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자연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기관이다.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천체관·생물탐구관·우주체험관·창의나래관·사이언스홀·우주체험관·특별전시관 등이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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