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대전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들 기관은 지역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협력해 해당 기업이 생산·유통 중인 지역 소주 '이제우린' 보조라벨을 활용해 기관별 청렴슬로건을 담아 대전 지역 청렴문화 확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발맞춰, 청렴 클러스터를 통한 적극적인 청렴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청렴캠페인에 지역 향토기업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대표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보조라벨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동남경찰서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은 물론 충남도체육회 '2020충남도체육대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 캠페인' , 대전서부소방서 '비상구 확인은 수명연장의 비법' 등 슬로건을 소주 보조라벨에 부착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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