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노인상담봉사단(회장 권광순)은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3층(용두동 33-10)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한 교실의 시설 및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수강 희망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유튜브(YouTube) 활용 방법으로 회원가입과 개인 방송 채널 만들기, 정보 공유에 관한 교육을 했다.
교실 앞쪽에 거리 두고 나란히 앉은 노경순·최옥정(87·목동) 동갑 부부는 교육 시작 전부터 필기도구와 수첩 준비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교육협회 와이파이(Wi-Fi)와 연결한 후, 수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이날 유튜브(YouTube) 교육은 2시간에 걸쳐, 한상황(63·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회장이 파워포인트(PPTX)와 휴대폰을 활용한 강의를 했다.
장창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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