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결승(팀 7전 4승제·개인 3전 2승제)에서 경기도 광주시청을 혈투 끝에 꺾고 올해 단체전 첫 1위를 기록했다.
인삼씨름단은 개인전에서도 윤성희 선수가 장사급(140kg이하), 이청수 선수가 용사급(95kg이하)을 나란히 제패했다.
또한 용장급(90kg이하)의 황대성 선수와 경장급(75kg이하)의 박상욱 선수가 2위, 경장급(75kg이하) 손희찬 선수외 청장급(85kg이하) 정은서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연승철 감독은"최근 지역 내 씨름전용훈련장을 신축하고 체력단련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군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