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연탄과 김장 나눠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을 찾아 2020년 사랑의 연탄과 김장 지원 성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매해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직원이 다 함께 참여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기관·시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던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하지 않고 성금전달식으로 대체하게 됐다.
손민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행정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전달해드리진 못하지만,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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