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제공 |
올해 3회째인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는 경영혁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혁신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조 회장은 처방의약품 전문 유통회사인 대흥약품(주)을 이끌면서 기존 단순 유통 방식을 독창적이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전환, 동종업종 1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과 신규 사업 유치로 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의 수작업 출하 방식을 스마트 출하 방식으로 전환해 기존 180평 규모에서 700평 규모로 공정혁신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직원 교육 지원, 상생회의, 사내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했으며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장기고용 유지와 직원 자산형성에 이바지했다.
조 회장은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끌고 갈 수 있도록 미래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무총리 표창을 계기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원사들과 서로 협력해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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