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28일과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최종 더블 라운드에 출격을 앞두고 시즌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6라운드까지 마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7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와 최명길 선수는 각각 드라이버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84점과 79점을 획득하며 1, 2위에 나란히 올라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2019 시즌 개막부터 2020 시즌 6라운드까지 펼쳐진 15번의 라운드에서 12번 우승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과 소속 선수들은 오는 주말 열리는 최종 더블 라운드 결과에 따라 4년 연속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은 '6000 클래스'에서 지난 6년 간 드라이버 챔피언 5회, 팀 챔피언 3회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 '24시 시리즈(24H Series)', 'F3 아메리카(F3 Americas)'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19년 5월 8일부로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Hankook Tire & Technology)'로 사명을 변경하고 테크놀로지 혁신 중심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7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고의 타이어를 향한 의지, 고객과 사회를 생각하는 배려, 보다 나은 세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로 새로운 70년을 열어가고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