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충남 어린이 재난 안전골든벨' 대회의 포문을 열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양 지사는 "배우고 익힌 안전에 대한 평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안전상식을 채우는 기회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 지사는 골든벨 대회를 통해 재난에 대한 퀴즈를 풀며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도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 태풍이나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극복 능력을 키워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골든벨 개최를 축하드리며 모든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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