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는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어 긴급한 위기상황에 놓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재난·재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재난·재해 장학생 선발 기준을 신설했으며, 선발 학생 수는 5명이다.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하며 공고일 1년 전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써 긴급복지지원법 제2조에 따른 긴급구난 사유에 해당하는 대학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생본인이 굿뜨래장학생 신청란(희망학생 체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00년에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2915명 학생에게 총 15억 8000여 만원을 지급해 부여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과 국가를 책임질 동량이 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교육의 수준을 향상시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장학회는 우수인재 육성 사업, 향토인재 육성 지원사업, 해외연수 지원 사업 등의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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