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스마트 명품 천안역'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으로부터 건립 추진 동의를 받아냈다.
그 결과 2021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천안역 증·개축 설계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15억 원의 설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문진석 의원은 "17년째 임시역사로 운영 중인 천안역을 스마트 명품 역사로 탈바꿈시켜, 원도심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역 증·개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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