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빨라진 연말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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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빨라진 연말을 맞으며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12-17 10:38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후배가 "내년도 인력산정을 해야 하는데, 현재 인력이 적정한가 고민입니다. 방법이 없나요?" 묻습니다.

연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0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드셨지요?

거의 1년 내내 마스크를 달고 생활했고, 사업, 여행, 관계 모든 면에서 영육 간 피곤했지만, 주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연말이 되면 무엇을 생각하나요?

-먼저 한 해의 리뷰입니다.

1) 올해 내가 잘한 점과 업적(성과)은 무엇인가?

2) 나의 Best 10, Worst 10

3) 감사 인사



- 새해 준비

1) 달성해야 할 목표 10가지와 구체적 추진계획

2) 지인 리스트 정비

매년 해 오던 일이지만, 올해는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더 절박하고 악착같이 하루하루를 이끌었어야 하는데, 나태하고 안정을 추구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집필 중인 책, 기고 3번, 강의 2번, 사돈과의 저녁만 남은 2020년.

감사해야 할 분들 떠올리며 뵙지 못하지만, 인사하는 일이 최우선이네요.

연말을 맞으며, 한 해의 반성과 후회보다는 이 어려움에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며, 새해 더 높은, 더 바람직한, 더 실행하는 모습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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