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후 7시를 기해 1명이 추가 발생, 총 83명이 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규 10대 확진자(#83)는 지난 23일 확진된 81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면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난 23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83번 확진자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부모 1명은 이날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앞서 확진된 8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명(배우자, 자녀)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직장 직원 및 위탁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결과는 81명이 '음성', 2명은 검사 진행 중으로, 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정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전국 지자체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노바벡스(미국)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접종됐거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백신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보관 및 유통 등은 차이가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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