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을 위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대전세종중기청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등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전년도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444개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연간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1차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세종중기청은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