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 전경 |
시는 연휴 기간 중 보령시 보건소 내 1일 20명씩 상황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과 1일 2명씩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보령아산병원과 신제일병원 등 병의원 25개소, 약국 22개소가 가동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을, 신제일병원(궁촌동)과 중앙유병원(죽정동), 삼육오연합의원(동대동),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대천동)은 5일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일등약국(웅천읍), 백제약국(청소면), 현대약국(대천동), 팜플러스약국(죽정동), 동대감초당약국(동대동), 바다약국(동대동), 대영약국(동대동), 광장약국(신흑동) 등도 연휴기간 동안 계속 문을 연다.
11일에는 장고도보건진료소(오천면), 12일에는 황교보건진료소(웅천읍), 13일에는 고대도보건진료소(오천면), 14일에는 수곡보건진료소(주산면)가 각각 근무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와 보령아산병원 등 2곳이 가동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운영 현황 등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응급진료에 관해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