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새마을지도자 이임회장 및 관계자 단체 사진 |
맹정호 서산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새마을지도자 이임 회장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면 |
서산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새마을지도자 이임회장 1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 이관석 서산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관계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임기가 만료되는 박선자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 및 백낙원 새마을문고지부회장을 비롯한 17명(협의회 7명, 부녀회 10명)의 새마을지도자회장이다.
맹 시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19명의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 고마움을 전했다.
맹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임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삶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새마을지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고추장·김장담그기, 밑반찬 나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총 경지면적 276.29㎢ 가운데 논이 198.34㎢, 밭이 77.95㎢로 논농사가 성하며(2006), 경지율은 37.3%로 높은 편이다.
논농사는 중앙의 하천유역에 발달한 평야지대와 남북부의 간척지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소규모 하천과 저수지들을 통해 농업용수의 공급이 원활한 편이며, 특히 1980~92년에 걸친 대초지구 농업개발사업으로 전천후 관개시설을 갖추게 되어 농업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구릉지에서는 과수재배와 마늘·생강 등의 밭농사가 활발하다. 부석면·인지면의 생강·마늘, 고북면의 딸기, 부석면의 사과·배·복숭아 재배가 활발하며 응암면에서는 양잠이 성하다.
지곡면·팔봉면 등에서는 천일제염이 이루어지고 있다. 부석면 간월도의 어리굴젓이 이 지방의 특산물로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간척사업으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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