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불당초 마루수선 6억6500만원, 환서초 옥상 방수 및 장애인 승강기 설치 3억6000만원, 두정고 옥상 방수 1억8400만원 등 3개 사업 추진을 위한 12억9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불당초는 교실 바닥 노후화로 낙상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소음 발생으로 인한 학습 환경 저해 문제가 제기돼 개선이 시급했다.
또 1955년에 개교한 환서초는 지붕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으며 본관 2동 건물에는 장애인 학생을 위한 승강기가 없어 개선이 요구돼왔다.
두정고도 환서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지붕 노후화로 인한 학습 환경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박완주 의원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