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신임 사무처장에 정회영<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지원본부장이 취임했다.
2일 충남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회영 사무처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해 중앙회 나눔사업본부장, 충북지회 사무처장, 전남지회 사무처장, 중앙회 배분사업본부장, 나눔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무처장은 "가장 나눔의 열기가 가득한 충남 지역에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도민들께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은희 전임 사무처장은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나눔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의 열매'를 연말연시 캠페인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겨울철은 물론 연중에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이웃 돕기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