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문화 캠페인으로는 ▲책이 꼼지락꼼지락 그림책'원화 전시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박완서 작가 작품전시 ▲과년호 잡지나눔 ▲연체지우개 ▲북커버 챌린지 ▲이용자 간담회, 설문조사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 등 8종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북커버 챌린지는 이용자가 관심있는 책표지를 그림으로 그려서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후 전시에 활용하는 행사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한 이용자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 '소리괴물'강연 '꾸고'샌드아트 공연과 샌드아트 체험으로 꾸며지며, 유구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함께한다.
이정숙 관장은"도서관주간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책과 가까워지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의 자세한 내용은 유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yglib.cne.go.kr)를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주유구도서관은 1991. 10. 7일 공주유구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1999년 3월. 25 공주유구도서관 설립승인 설치, 2004년 12월 15일 보존 자료실 설치(3층)를 완료했다. 이후 2005년 7월 21일 제2열람실 (성인 전용) 설치를 완료했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책사랑방이 있으며, 1층에는 일반열람실, 학생열람실, 평생학습실(1·2실)이 있다. 지역주민의 삶이 성장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비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 속의 교육과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