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지난달 30일 무역회사인 ㈜지이스트를 통해 포기 김치, 맛 김치, 총각 김치, 숙성 포기김치, 무말랭이 김치 등 5개 품목 총 9.4톤(31,000달러 규모)이 미국 동부지역 첫 수출길에 올라 워싱턴DC 등 10개 주 40여개 매장에 우선 공급됐다.
지금까지 한국인 거주 마트 등에 판매 됐으나 발효식품인 김치가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과 더불어 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받은 김치 제조법, 미국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비건(젖갈 미사용) 김치 생산 등 특유의 아삭한 맛과 감칠맛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풍산김치는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수출로 미국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해 연각 약 150톤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 세계 9개국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