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우내은빛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 노인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작품전시회와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춤체조, 시니어댄스, 라인댄스, 민요 등 12팀의 노인들이 배움의 열정을 꽃 피울 수 있는 무대를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서예반과 민화반 노인들의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 팀으로 참가한 A 노인은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할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고, 복지관 덕분에 청춘을 되찾은 것 같다"고 했다.
이수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행복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채희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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