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밟기는 설과 대보름 사이에 풍물패가 집마다 돌며 지신(地神)을 달래면서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이날 면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내북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리고 풍악을 울리며 면민의 무사 안녕과 만복을 기원했다.
내북면 풍물회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내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신밟기는 우체국, 농협, 한화 등 면내 주요 기관과 상가 등을 돌았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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