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묵 서산시의원,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은 '안전 현장 행보'

  • 충청
  • 서산시

최동묵 서산시의원,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은 '안전 현장 행보'

인지·부석·팔봉 순회 점검, 민·관 협력 화재 대응 체계 촘촘히 살펴

  • 승인 2026-02-19 07: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18203718
최동묵 서산시의회 의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구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clip20260218203734
최동묵 서산시의회 의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구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최동묵 서산시의회 의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구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단순한 격려 방문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라는 평가다.

최 의원은 지난 2월 15일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부석·팔봉면 행정복지센터와 부석·성연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의 핵심인 민·관 협력 체계가 실질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의용소방대와의 긴급 통신 체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원은 무전기 등 통신기기의 배터리 충전 상태와 주파수 공유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유사시 즉각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평소 간과되기 쉬운 '디테일'까지 살피는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민간 자원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다. 최 의원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촌·산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농약 살포용 농업용 트럭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체계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전 현황 파악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즉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문자 연락망 구축과 소방용수 공급 약속 등 실질적인 협력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시스템'이 연휴 당직 체계에서도 빈틈없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연휴 이후에는 ▲화재 진화 가능 민간 농약 살포 트럭 현황 정비 ▲즉시 출동 및 현장 급수 지원 약속 ▲긴급 문자 기반 연락 체계 구축 ▲활동 비용·보험 적용 및 장비 수리비 지원 ▲의용소방대와 민간 자원의 합동 대응 효율화 등 5대 핵심 대비 체계 구축을 각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큰 산불이나 재난이 발생한 뒤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이미 늦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보는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찾는 실천적 의정활동의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 행정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4.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5.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1.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2.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3.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4.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5.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한국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직업교육 새 시대 선도한다

헤드라인 뉴스


한 총리 "충청권은 특별한 지역… 공공기관 권역별 안배"

한 총리 "충청권은 특별한 지역… 공공기관 권역별 안배"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초안은 나왔다. 권역별 균형을 채워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로 지정된 충청권을 '특별한 지역'으로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4분기 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이전 지역과 대상, 이전 시기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날 한성숙 총리는 지역 균형 배치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균등과 균형이라는 게..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