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4-01-03
대전 대덕구 오정동 상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인근 식당에 몰래 들어가 맥주 등을 훔친 불법체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건조물침입, 특수절도 혐의로 외국인 불법체류자 40대 A씨와 B씨를 검거,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
2024-01-02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4년째가 됐지만, 여전히 열악한 현장 처우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야간 출동을 하는 소방관에게 지급되는 간식비는 겨우 3000원, 금액 인상의 목소리가 크지만, 올해 역시 대전 소방 출동간식비는 전혀 오르지 않았다. 2일 대전시..
2024-01-02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사례집이 발간됐다. 2일 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피해자 30일의 사연을 엮은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이라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앞서 대책위는 피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수집과 인터..
2024-01-01
세밑 연휴 동안 충청권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2023년 12월 31일 오후 9시 40분께 충남 논산 부적면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물품 창고에 불이 번져 제품 등 전체..
2023-12-28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대전 대덕구 오정동 식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 28일 오전 10시께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폭발 사고가 난 대전 대덕구 오정동 식당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
2023-12-28
법 개정에도 대전지역 대다수 동물원에서 여전히 교육 효과 없는 먹이 주기 체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인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지역 동물원 먹이 주기 체..
2023-12-28
검찰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28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
2023-12-28
'깡통주택'을 이용해 3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서영배)는 사기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건물주 A씨와 브로커 B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대전 대덕구 비래동 등 다가구주택 5채에 대해..
2023-12-27
경무관 승진 인원이 예년보다 대거 늘었지만, 대전경찰청에선 올해 역시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총경과 경무관 등 고위직 인사 과정에서 대전 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총경 31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예정자로 내정, 발표했다. 기존 경찰..
2023-12-27
대전 도시공사가 체육 단체에 기부금을 내고도 신고하지 않은 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육상연맹에 4000만 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고 봤다. 경찰은 1..
2023-12-27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발생한 150억 원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대전유성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로 60대 여성 공인중개사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대덕특구 인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2015년부터..
2023-12-26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 병원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김태균 휠체어 그네' 전달식이 26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선수는 장애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인 '휠체어 그네' 기부금을 전달해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놀이 시설 설치를 도왔다..
2023-12-26
대전경찰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건축시공 기술사'가 탄생했다. 2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최수진 행정관이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시공 기술사는 건축의 계획..
2023-12-26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부여지구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2023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여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에는 부여고(교장 황석연)와 부여여중(교장 김규조), 석성중(방상욱)..
2023-12-26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종의 한 목욕탕이 6개월 전 안전검사에서 '이상 없음' 결과가 나왔지만, 당시 기포 발생기 등 전기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은 빠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세종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는 감전 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조치원읍 한 목욕탕..
2023-12-26
기상이변은 우리 지역에서 가뭄과 산불, 큰비로 인한 홍수를 초래했다. 4월 2일 홍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시간 동안 꺼지지 않고 지속돼 1454㏊의 산림이 소실됐다. 같은 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산불이 일어 산림 752㏊를 태웠다. 대형산불이 일기 직..
2023-12-26
4월 8일 오후 2시 2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60대 음주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초등생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치료를 받던 9살 배승아양이 끝내 숨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지인들과 낮술을 한 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2023-12-26
2023년 대전 권역을 덮친 전세사기는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다. 희망이 됐던 집은 고통이 돼 버린 것이다. 세입자들을 의도적으로 속여 수백 수천억에 달하는 보증금을 편취한 집주인과 공범들에게 죄의식은 없었다. 집과 돈을 잃고 애끓는 피해자들은 대전에만 최소 1393명이..
2023-12-25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실험동에 보관 중이던 탄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부검과 합동 감식이 시작된다. 2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2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합동해 폭발이 발생한 ADD 실험동에 대한 현장 감식을..
2023-12-25
세종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 목욕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다수 목욕탕이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점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세종소방본부와 세종시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2023-12-24
성탄절 전날인 24일 새벽 세종의 한 목욕탕에서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모두 숨졌다. 세종소방본부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심..
2023-12-24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욕탕 내 감전 추정 사고로 70대 여성 3명이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세종소방본부와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7분께 조치원읍의 한 대중목욕탕 여탕에서 입욕객 3명이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3-12-24
"피도 대한, 뼈도 대한, 상아 대한, 죽어 대한. 어두웠던 방방곡곡 독립만세 진동하네. 삼천만민 합심하여 결사독립 맹세하세"라고 직접 지은 독립가를 부르시던 리정근 선생. "나는 대한민국의 개가 될 지 언정 너희 나라 신민이 되지 않겠노라"고 호통치시던 이경호 선생...
2023-12-22
"여생을 교도소에서 보내며 그 죗값을 다 치르길 바란다. 정명석 총재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반 JMS 단체 '엑소더스'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여신도 성폭행·성추행 한 혐의로 1심에서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정명석 총재에게 이렇게 말..
2023-12-21
충남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한파까지 겹치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지방도 4개 구간이 통제되고, 눈으로 바닷길이 막히기도 했다. 이날 서해 여객선 7개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습한 날씨에 눈이 쉽게 쌓이고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