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한번 사는 삶은 뭔가 다르게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사는 인생에 가치관을 부여하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별화는 혁신적이거나 독특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차별..
2025-04-27
김연수는 대전시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엄마 없이 평생을 살고 있는 필자를 울게 하고 있다. 필자는 열 살 어린 나이에 얼마를 잃었다. 그래서 평생을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면서 마음 따뜻한 여인네들을 보면 나이 상관없이..
2025-04-25
'작은 것들이 결국 큰 행복이 된다.' /글=로버트 브롤트·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공..
2025-04-24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정책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갈팡질팡하고 오락가락하는 미국 행보조차 우리 기업엔 부담이 된다. 정부 '관세 대응 119' 개설 이후, 미주 지역 애로 상담은 4배 이상 늘었다.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도 긴급 대응책을 내놓고..
2025-04-24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법의 존엄성 고취와 법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기치 아래 1964년 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62회째를 맞는다. 정치권이 대화와 타협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잃고 모든 갈등을 재판에 맡기는 '정치의 사법화'가 만연한 가운데 맞는 법의 날..
2025-04-24
필자는 오랫동안 도시와 교통을 연구하였다. 세종시가 벤치마킹한 대표적인 행정수도인 미국의 '워싱톤'에 대해서도 잘 아는 편이다. 실제로 미 대통령 직무실인 백악관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서 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백악관..
2025-04-24
일을 하며 2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매사 긍정적으로, 바람직한 모습을 그리며 매진합니다. 이들은 무조건 된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기왕 하는 것보다 높은 성과를 생각합니다. 힘든 순간이 와도 쉬운 일은 없다고 당연하다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부정적으로, 비관적이..
2025-04-24
우주는 기술과 과학의 경연장이자 국가 전략과 산업경쟁이 동시에 작동하는 최첨단 영역이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 성공,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과 임무 수행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며 우주개발에서 높아진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이 출범하면서 정책과 제도의..
2025-04-24
"쿠데타는 언제 어디서든 경제 참사 혹은 좌파로 인한 대재앙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자행된다.",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게 하는 충격적인 일이나 중대한 사건은 독재적 역사를 촉진한다.", "사람들은 심각한 부실 운영이나 탄핵, 국제적 망신을 겪으면서도 그 지도자 편에 서는..
2025-04-24
'인생은 일한 만큼 희망을 이룬다.' 일이 낙이다. 목적을 이루는 대가이다. 인생을 살면서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도 중요하고, 선한 일을 하며 의롭게 사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2025-04-23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향한 산업 전환 과정에서 택한 정책이 석탄산업 폐지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석탄화력발전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한다. 5개 발전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는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탈석탄은 거스를 수 없는 '조..
2025-04-23
장기 표류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은 지역 발전 파급력이 큰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선거 때마다 각 당이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이전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에 발목이 잡히는 등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가 6·3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공약 반영을 요..
2025-04-23
은행동의 구 대전시청사가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온다. 이 말은 대전의 정서적 무의식이 눈앞에 펼쳐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전시청'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1949년 8월 15일부터이다. 그 이전까지 대전부청(大田府廳)으로 불리다가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지..
2025-04-23
비 갠 후 도로의 고운 흙이 가라앉은 물웅덩이를 보기가 어렵다. 당연히 아스팔트로 포장한 도로는 비포장도로만큼 물웅덩이를 많이 만들지 않는다. 가끔 물웅덩이가 도로 가장자리에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고운 흙 대신 도로에서 깎인 모래가 대부분이다. 도시의 중심가와 근교를 돌..
2025-04-23
한국의 4·19 혁명은 시민혁명의 측면에서 영국의 명예혁명,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과 함께 세계 4대 혁명의 반열로 논의된다. 올해로 4·19 혁명 65주년을 맞이하면서 4월 18일 「4·19 혁명 및 3.8 민주의거 기념 시낭송회」가 조촐히 열렸고, 4월 1..
2025-04-23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당신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일의 축척물이다.' /글=아리스토텔레스·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5-04-23
지방기록물은 일정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지방에서 생산되고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해명해주는 모든 기록자료를 의미한다. 때문에 지역의 역사적 사료, 도시 정체성 담보, 지방행정의 흐름과 관례를 볼 수 있는 행정적 자료, 지역의..
2025-04-22
헌법의 근원은 헌법전(憲法典)이다. 하지만 형식적 헌법전에 기재되지 않은 사항이라도 불문헌법 내지 관습헌법으로 인정할 소지가 있다. 이런 논리로 헌법재판소는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을 내렸다. 세종시가 '허허벌판'으로 보였을 2004년에는 이 요건이 충족된 '관습'이었을지..
2025-04-22
충남 서남부권의 대표적 소멸 위기 지역인 부여군과 서천군이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로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1980년대 초 15만명을 넘었던 부여군 인구는 6만명 선이 무너졌다. 부여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41%로 전국 평균(20%)의 두 배 수준이며..
2025-04-22
대전 북부의 관문 신탄진 지역은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덕산업단지와 같은 경제 인프라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대청호, 계족산 황톳길, 산림욕장 등 자연 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간 신탄진 일대는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대덕구청..
2025-04-22
성당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귀가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한다. 통상 집에 가서 딸과 점심을 했는데, 외식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무엇 먹고 싶은지 물었다. 아내는 따뜻하고 속 편한 음식을 원한다. 칼국수 좋다고 해 항상 가는 식당에 갔다. 어렵게 빈자리를 찾아 앉..
2025-04-22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이 파면됨으로 뜻하지 않게 벌어진 일이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서둘러 새 대통령을 선출함으로 혼란과 고통, 막대한 선거비용 등은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6월 3일 선출 후 즉시 직무개시라는 점에서 '..
2025-04-22
'음식도 뜨거우면 제 맛이 나듯이, 사람도 뜨거워야 제 맛이 난다.' 밋밋한 사람보다 무엇을 하든지, 열정과 에너지, 간절함, 적극성 등이 있는 사람이 매력이 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
2025-04-22
2024년 12월 3일 계엄선포로부터 시작했던 혼란 정국이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의 탄핵 인용 의견으로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일단락됐다. 4개월 남짓의 기간 동안 정치권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대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계엄령을 경험해..
2025-04-22
"선생님, 이 내용은 AI에게 물어봐도 될까요?" 학생들은 이제 포털 검색보다 AI에게 질문하는 것이 더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필자가 최근 영재교육원 특강에서 만난 중학생들 대부분이 AI를 적극 활용한다고 답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24) 조사에 따르면,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