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부가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함에 따라 발주가 연기됐던 정부청사(1단계 2구역) 공사 발주는 올 사업계획에서도 제외됐다.
3일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건설공사는 복합커뮤니티(1-2, 1-4, 1-5, 2-3 생활권)를 비롯해 국립도서관, 부지조성(151만㎡ ),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미호천1교 등 총 8364억원, 18건이 신규로 발주된다.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 광역도로(2598억원) 조성공사는 올 하반기에 발주 되며, 지난해 설계공모가 끝난 국립도서관(584억원)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발주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 1-2(340억원), 1-4(266억원), 1-5(324억원) 등 3개 생활권은 계획보다 1년 지연된 올 하반기 발주되며 대행 사업으로 진행되는 2-3 생활권(549억원)은 올 상반기 발주 예정이다.
학교시설(유치원 3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은 BTL 방식으로 사업비 871억원이 투입돼 12월 발주된다.
이와 함께 미호천 1교(960억원)와 3-1생활권 부지조성(938억원), 1-5생활권 전기공사(65억원), 남측연결로 공동구 건설(50억원) 등은 이달중 발주되며, 1-2,1-4,1-5 특수구조물 전기공사(45억원)는 4월 중에 공사가 시작된다. 또, 오송역 연결도로 접속부(214억원)와 대중교통중심도로(1공구) 특수구조물전기공사(30억원)는 5월 중에 발주된다.
이밖에 첫마을 특수구조물(300억원)과 폐기물위생매립시설(80억원), 공동구 1구간 3단계 전기공사(90억원)는 6월 중, 공동구 1구간 2단계 전기공사(60억원)는 9월 중에 발주될 예정이다. 하지만, 세종시 수정 추진으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4300억원) 건설공사 발주는 올 사업계획에서도 빠졌다.
현재까지 세종시 건설을 위해 용지매입, 철거, 공사 등으로 총 5조 8449억원이 집행됐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발주 공사를 포함해 4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올해 세종시 공사는 KTX 오송역을 연결할 수 있는 미호천 횡단교량,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 등 도시의 동맥과 같은 간선도로가 추가로 발주된다”며 “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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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