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모두 19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 늘어난 3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제주노선 17만3000명(전년도 14만2000명), 국제노선 1만7000명(전년 1만1000명) 등이다.
국제노선의 경우 북경, 상해, 심양 등 정기노선이 중단된 상태에서 카오슝, 타이베이, 홍콩, 푸껫, 씨엠립 등에 전세기 취항이 급증했고, 탑승률도 89%선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하계 운항스케줄이 시작되면서 4개 국제노선이 장기간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청주공항의 이용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노선인 아시아나항공의 북경노선이 주2회 취항하고, 부정기노선으로 제주항공의 태국 푸껫 노선 22회, 대한항공의 중국 장사 9회, 중국 심천항공의 장사 9회 운항이 확정됐다.
이와함께 여행사에서 여행객을 모집해 일본, 중국 등지에 전세기 취항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 1일 13회 운항된 제주노선이 제주항공이 항공기 기종을 바꾸면서 1일 12회로 감소했으나 기존 'Q-400(78석)기종' 3회에서 'B737(189석) 기종' 2회로 변경, 제주노선의 1일 공급석이 3864석에서 4254석으로 390석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일반인 및 중ㆍ고교생들의 수행 여행을 통한 여행객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로얄관광 연도흠 대표는 “최근들어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60대 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4월 중순과 5월 중순 사이에 중국 장가계 등의 전세기 취항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가 '대충청 방문의 해'인 점과 정부의 청주국제공항에 대한 구체적 지원 표명으로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충청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항공ㆍ여행시장이 성장하는 계기가 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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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박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