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AIST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총장 초빙 공고를 시작, 관련 서류 마감일이 다음달 22일이다.
현재 국내외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 발굴위원회가 후임 총장으로 적당한 인물을 물색중이다. 지원자 가운데 최종 총장후보를 이사회에 승인요청할 선임위원회도 구성이 끝난 상태.
올초 서남표 현 총장이 '조건부 연임'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006년 서 총장 취임당시,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 변수이다.
또 지난달 11일 별세한 명효철 KAIST 부설 고등과학원장 후임 인선이 진행중이다. 고등과학원장 초빙공고도 이미 난 상태이며 관련 서류 마감도 총장과 마찬가지로 다음달 22일 마감이다.
나노종합팹센터 소장 공모는 지난달 26일 마감됐으며 오는 7월께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KAIST 감사 임기도 오는 9월 끝나 대부분 정부출연연구기관 감사처럼 현 정권 측근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KAIST 관계자는 “수뇌부가 바뀌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항상 변화가 이뤄지고 이는 긍정적인 면이 더 강하다”며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 선임돼 KAIST를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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