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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민광 作 |
내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는 도시야경이다. 버스 등 이동수단의 창밖에서 본 야경이나, 산 위에 올라 내려다본 야경은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머릿속에 스치게 하였다. 산 능선과 여러 건축물에서 나오는 불빛들의 조합 속에서 나는 별, 고래, 페가수스 등의 형상들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점차 머릿속에 상상으로 가상의 풍경을 만들게 했다. 그리고 그 풍경들을 점, 선, 면의 활용으로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추상적인, 멀리서 보면 구상적인 성격을 띠는 이중 이미지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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