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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캘거리에서 30일(한국시간)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이규혁 선수가 1000m 경기에 출전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규혁은 이날 3년 연속 및 5번째 우승을 도전했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뉴시스 제공] |
'맏형' 이규혁(34·서울시청)의 세계스프린트 선수권 통산 5번째 우승도전이 문턱에서 좌절됐다.
이규혁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선수권대회 경기에서 첫날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만족해야했다.
500m와 1000m 경기를 이틀에 걸쳐 두 차례 치러 이순위를 점수로 합산해 단거리 레이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이규혁은 1일차에서 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이틀째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로 9위에 그쳤고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07초99로 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규혁은 종합 점수 137점으로 네덜란드 슈테판 그루튀스(136.810점)에 이어 종합 2위가 됐다.
이규혁은 단거리 최강자로 불리울만큼 이대회에 특히 강했다. 2007, 2008 연속 우승을 했고 2010, 2011년에도 연달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우승할 경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되는 케이스였다. 하지만 대회 이틀째 체력저하를 보이며 아쉽게 2위 그쳤다.
한편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23·대한항공)도 선전하며 137.08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부의 이상화(23·서울시청)는 150.820점을 얻어 전체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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