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체제 인사로 구성된 지역조정위원회의 오마르 이들리브 대변인은 "홈스의 바바 아므르와 알 바이야다 지역에 있는 거주 건물이 수십 차례 폭격을 받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불길이 번졌다"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은 헬기까지 동원해 공격에 나섰으며, 구급차는 부상자가 있는 현장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홈스의 임시 병원이 포격을 받고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지역조정위원회는 전했다.
홈스 주민과 연락을 해 온 한 활동가는 "최근 며칠 사이 벌어진 가장 격렬한 폭격이다"고 말했다.
실제 알 자지라에 실시간으로 방영된 화면을 보면 강력한 폭발음이 들리고 건물 사이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정부군이 탱크와 대포를 앞세워 홈스 인근 칼리디야를 공격해 하루에만 200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활동가들은 전했다.
시리아 중부에 있는 홈스는 지난해 3월부터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가장 거세게 일었던 곳 중 하나다.
반면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새벽 정부군 이탈병들이 이들리브 지역의 정부군 기지를 공격해 3명의 군인이 숨졌으며 19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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