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의 뇌 조절기능…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

“세로토닌의 뇌 조절기능…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

  • 승인 2012-09-11 14:43
  • 신문게재 2012-09-12 1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인터뷰-김성수 세로토닌문화 대전지부장

▲ 김성수 세로토닌문화 대전지부장
<br />
▲ 김성수 세로토닌문화 대전지부장
“21세기 감성적인 세로토닌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멋과 품격을 위해 세로토닌 문화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김성수세로토닌 대전지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부장은 “세로토닌 워킹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고 생각돼 대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지난 반세기 산업사회 시절 '하면 된다'를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삶에는 격정과 도전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 환희의 엔도르핀문화가 플러스 기능을 했다”면서 “우리의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면 엄청난 발전적 변화를 이뤘고, 경제는 정상에 올라섰지만 삶의 질은 바닥권”이라고 개탄했다. 김 지부장은 세로토닌에 대해 “50여종의 신경 전달 물질중 하나로 뇌간에 분포하는데 리드미컬한 본능적 운동을 할 때 분비된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세로토닌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을 함으로써 뇌 전체의 기능을 조절해 조화롭게 한다”며 “뇌간에 분포돼 있지만 그 가치는 전 뇌에 널리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로토닌은 단독으로 기능하기보다는 다른 신경과 협동하고, 자동 조절 기능이 있어서 자연상태에서는 넘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김 지부장은 “각성 물질인 세로토닌은 적정한 수준의 흥분과 만족, 행복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로토닌이 부족한 경우 “우울, 자살, 강박, 중독, 공격, 충동성, 섭식 장애, 수면장애, 불안, 공황장애, 만성피로증후군 등 세로토닌 결핍증으로 인한 7대 한국사회 정신병리 현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세로토닌 활성화 실천법으로 '라라라 20'을 제안했다.

“주차는 멀리 해주세요. 5분만 걸어도 행복해집니다. 세로토닌 워킹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와 마음을 위한 운동이지요. 뇌는 마치 물에 뜬 두부와 같아서 리드미컬한 운동으로 뇌간에 자극을 주어 5분만 걸어도 행복해집니다.”

김 지부장은 이외에도 “한입에 30번 씹고, 한끼에 30분 먹는 30대 30법칙과 자세를 반듯하게 하고 1~2분의 짧은 명상을 하거나 계단 오르기를 하며 심호흡하기, 사랑하기, 허깅하기, 심호흡하기, 독서하기, 자연과 가까이하기, 나의 매력포인트를 찾아 강조하고 꾸미기, 긍정적인 마인드로 외치기, 웃기, 울기, 감동하기, 감사하기, 지고 살기, 체념하기, 명상하기, 생각하고 뛰기, 차분해지기, 용서하기, 인사하기 등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한화에어로 참사] 대표·사업장장 입건… 중대재해·산안법 본격 수사
  1. 대전 신탄진농협-대전청과(주), 짜장면 무료나눔 행사
  2.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3. KDI "중동전쟁 영향 불구, 반도체 호황에 완만한 개선세"
  4.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5. AI·VR로 첼시 팬 경험 제안… 한남대팀 국제 프로젝트 우승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號 출항…'이장우 브랜드' 손질 나서나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른바 '이장우 브랜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전 0시축제와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축제나 캐릭터를 넘어 이장우 시정 4년을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라는점에서 향후 존치 여부와 활용 방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9일 출범한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동시에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한다. 허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전임 시정의 정책 우선순위와 행정 기조를 비판하며 일부 사업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온 만..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닭고기 소비자가 1년 새 20%가량 폭등... 밥상 물가와 외식물가 자극하나

대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1년 새 20%가량 폭등하면서 밥상·외식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복날과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닭과 관련된 식품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에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일 기준 대전 육계 1kg 소비자 가격은 7273원으로, 1년 전 6064원보다 19.9%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6900원으로 7000원선을 위협했으나 7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대전 육계(1kg) 가격은 부산(7824원)과 세종(75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